SNS헬프 홈

블로그

비공개: 세계 1등 유튜버 Mr.Beast가 2억 6천만에서 4억 구독자를 만든 영상 제작의 비결

비공개: 세계 1등 유튜버 Mr.Beast가 2억 6천만에서 4억 구독자를 만든 영상 제작의 비결

😮 MrBeast는 어떻게 유튜브 구독자 4억 명을 달성했을까?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MrBeast입니다. 본명 지미 도널드슨. 그가 2025년 6월에 돌파한 구독자 수는 무려 4억 명. 이건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이전까지 1위를 달리던 인도 음악 채널 T-Series마저 제친 수치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기록이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불과 1년 전인 2024년 중반까지만 해도 그의 구독자 수는 약 2억 6천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만에 1억 4천만 명 이상이 새롭게 그를 구독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돈만 많이 쓴다고 성공할 수 없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MrBeast를 ‘돈 많이 쓰는 유튜버’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그는 영상에서 수억 원의 상금을 걸고, 집이나 섬을 선물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의 성공이 단순히 큰 돈을 쓴 결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MrBeast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시청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는 전략가입니다.

그가 영상을 만들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끝까지 보게 만들까?”입니다. 유튜브는 영상의 클릭률(CTR), 시청 지속 시간, 공유 비율 등을 기준으로 추천 영상을 결정하는데, 이 중에서도 ‘초반 시청 이탈률’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MrBeast는 영상 시작 3초 안에 핵심을 전달합니다.
예: “이 방에서 100일 동안 버티면 50만 달러를 드립니다.”

설명이 길 필요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바로 본론’이죠. 이 구조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끝까지 시청하도록 유도합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은 2개월 만에 3억 뷰를 기록했고, 평균 시청 시간은 11분이 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매 영상마다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합니다. 클릭률이 낮은 썸네일은 즉시 교체하고, 비슷한 콘텐츠라도 형식을 달리해 반복 테스트합니다. 썸네일은 수십 개 버전으로 만들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목 역시 A/B 테스트를 통해 가장 반응 좋은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그가 한 인터뷰에서 말했듯, “썸네일 하나가 영상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 감정을 움직이는 콘텐츠가 구독자를 만든다

게다가 MrBeast의 콘텐츠에는 항상 ‘긍정적인 감정’이 흐릅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챌린지를 넘어서,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부와 나눔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앞을 보지 못하는 환자 1,000명의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영상,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술 프로젝트, 음식이 부족한 지역 사회를 돕는 영상 등은 단순한 자극을 넘어서 시청자의 마음을 울립니다.

이런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시청자들은 “그를 응원하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MrBeast의 기부 콘텐츠 영상은 일반 챌린지 콘텐츠에 비해 평균 댓글 수가 3배 이상 많고, 공유율도 4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정을 건드리는 콘텐츠가 결국 ‘전파력’을 가지는 것이죠.

🎬 Shorts를 활용한 유입 전략도 완벽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Shorts 전략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메인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전, 짧고 임팩트 있는 Shorts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입니다.

예: “다음 주에 이 사람에게 집을 선물합니다!”

이렇게 티저성 콘텐츠를 Shorts로 배포하고, 메인 콘텐츠를 공개하면 Shorts를 본 유저들이 본편으로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YouTube Shorts는 2024년부터 메인 콘텐츠와 연결되는 알고리즘이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게 되었고, MrBeast는 그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했죠.

🤝 콘텐츠와 브랜드가 연결된 비즈니스 구조

브랜드와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그는 한 발 앞서 있습니다.

MrBeast는 단순히 콘텐츠 수익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Feastables라는 초콜릿 브랜드, MrBeast Burger라는 버거 브랜드를 운영하며, 수익 구조를 다각화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브랜드들도 콘텐츠와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Feastables를 구매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MrBeast 영상에 출연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셈입니다.

👭 내부 팀을 통한 제작 시스템화

그의 콘텐츠는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제작합니다. 수백 명 규모의 팀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 분석, 운영까지 담당합니다.

인하우스 구조 덕분에 빠른 의사결정과 콘텐츠 퀄리티 유지는 물론,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과 개선이 가능해졌죠. 이건 단순한 유튜브 채널을 넘어선, 하나의 콘텐츠 기업이라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MrBeast가 이 모든 것을 ‘감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실험하고, 실패를 분석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구조를 만듭니다. 영상이 하나 올라오면, 그것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다음 전략을 위한 테스트’가 됩니다.

그래서 그의 채널은 늘 새롭고, 시청자들은 늘 궁금해합니다.


📝 마무리하며

MrBeast의 성공은 단순히 돈을 많이 써서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알고리즘, 시청자의 심리, 콘텐츠 설계, 브랜딩, 유통 구조까지 모든 것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운용한 결과입니다.

그는 콘텐츠를 만들기보다 ‘설계’했고, 매 영상이 성공 사례이자 실험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누구보다 유튜브를 전략적으로 이해한 인물입니다.

유튜브 마케팅을 준비하거나, 콘텐츠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면 MrBeast는 그 어떤 책보다 훌륭한 사례입니다.

그가 어떻게 콘텐츠를 짜고,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구독자를 팬으로 바꿔갔는지 분석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적용해본다면, 그 전략은 분명히 우리에게도 통할 수 있습니다.


📎 참고자료


이런 글은 어때요?

카카오톡